(문필가 김세영) 국민의 기분은 정치인의 태도에 따라 바뀐다.

2021. 9. 16. 18:42카테고리 없음

김세영 대학강사 / 문필가 / 前 대학교 연구원

국민이 살면서 명제의 체계인 이론(Theory)에 집착하면 뇌의 포로가 되어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다. 이론은 사실, 학문에 필요한 것이지 국민이 살아가는 모습에 이론은 일상생활의 이치와 신비를 느끼어 앎이라는 감지 기능만 할 뿐이기 때문에 먹고 살면서 자식을 낳고, 결혼시키는 목적에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것임은 틀림없다. 그러니 대통령 후보님들! 자신이 직접 대한민국 속에서 국민을 발견하십시오. 역대 대통령 후보들이 간 길만 뒤쫓지 말고, 앎이라는 감지 기능 역할을 국민에게 하여 주시옵소서.

 

김세영 대학강사 / 문필가 / 前 숭실대 연구원

대한민국의 모든 일상을 책임지는 공무원이나 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수나 교직자, 학원 선생들은 민원에서부터 해방되는 것이 오로지 목표일 수 있다. 민원 때문에 해직을 당하거나 해고를 당해 일자리를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민원 때문에 바르지 못한 법의 갈림길인 구속도 될 수 있기에 항상 조심하면서 직장 생활해야 하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민원내용이 사실이 아니면, 별다른 징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작금은 민원내용이 사실이든 아니든 민원이라는 삿대질을 끌어 일으켰다는 야기(惹起) 사실만 가지고도 책임을 질 수 있다.

 

이렇게 따지면 앞서 언급한 민원이라는 범주(範疇)에 따라서 온통 TV나 온, 오프라인 보도 매체를 통하여 보도되는 내용만 가지고도 작금의 대통령 유력 후보들은 사실 여부를 따나 책임을 지고 국민에게 사직서를 제출하던지, 아니면 사과라도 해야 한다.

 

전직 교욱부 출입 수능분석 취재기자

본선 무대에서 자신의 지지율과 당원 투표율이 낮다고 중도하차 하는 제 멋대로인 종자(縱恣)들은 항상 국민에게 코로나는 끈기 있게 대처하며 살아야 한다고 훈계하듯 끈기를 충(), (), (), () 따위의 덕으로 분류하며 명목(名目)으로 삼으라고 하더니, 웃지 못할 그들 하나하나가 얼마나 대단한가. 혼자 대통령 출마 선언도 하고 선거 운동도 하고 자기 자신을 잘 돌보는 토론도 하더니, 이젠 자신들이 속한 정당의 당원들 여론 주변을 둘러보더니 대통령은 하늘과 같은 국민이 점지해준 사람만 하는구나를 깨닫고 중도 하차를 선언하니, 항상 그렇듯, 국민의 기분은 정치인의 태도를 통해 바뀌며, 국민 지원금과 같은 국민 세간은 정치인들이 책임져야 하는 태도가 맞지 않는가.

 

김세영 대학강사 / 문필가 / 학점제 교수